악녀의 애완동물 / 하르넨
#책빙의 #성장소설 #힐링소설 #로판 #힐링이필요해 #자존감회복프로젝트 #내새끼하고싶은거다해 #샤샤샤#본편완결-외전완결 #카카페 #기무 천계영 작가의 에 무척 아끼는 대사가 있다. 누군가가 마음의 지하실을 연다. 그 문을 열어달라 말할 때에는 나에게도 책임이 생긴다. 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타인의 계단을 밟으며 내려간다. 네가 혼자 외롭게 참아낼 때마다 하나하나 쌓여갔을 계단. 내가 살아보지 않은 인생이므로 이 계단이 왜 이렇게 긴지 함부로 묻지 않을 것이다. 이 계단의 밑바닥에 아무리 고통스러운 것이 놓여있더라도 등을 돌리지 않을 것이다. 네가 그래 줬던 것처럼. 이 한 단락의 독백이 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. 이건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. ㅣ 힐링이 필요한 당신에게 어제가..
서평(스포주의)/기무 추천
2018. 2. 7. 20:00